현재 국토부(교통안전공단) 지정 전문교육기관 100여개와 사설교육기관 300여개 총 400여개의 초경량무인비행장치(이하 드론) 조종자 교육기관이 단기간에 설립되었다.
모두 개인 투자로 설립되어 수천 명의 청년 취업자리를 만들었으나 지금은 대부분 운영난을 겪고 있다.
이에 교육기관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드론 교육기관들의 연합회를 결성하기에 앞서 발기인 협의가 있었다.
초기 드론 교육원들을 설립한 국제드론사관학교 박장환 원장을 주축으로 강남무인항공 황철규 원장, 세종드론아카데미 김경현 원장, 선문드론교육원 노상근 원장, 양주에이스원드론교육원 이기원 원장, 위즈스카이 이도한 원장, 충남무인항공 임준선 원장, 호남항공드론교육원 김평수 원장, 드론존 백용천 원장, 북부신진항공드론 김재광 원장 등이 2019년 10월 19일 발기인 대회에서 돌아오는 12월 1일에 '사단법인 한국드론교육연합회' 창립총회를 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이 연합회는 앞으로 국내 순수 대표 드론교육기관연합회 조직으로서 드론조종자격제도 개선 연구 및 제안, 공동 드론 활용 교육 과정개발 및 보급 등 국내 드론 생태계의 한 축인 드론 교육 및 활용 서비스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드론교육기관들은 그동안 정부 지원없이 많은 개인투자로 이루어졌고, 드론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였으므로 국가적으로 중요 자산으로 다루어져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하지만, 현재 정부 지원 대책들은 주로 연구개발 위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일부 교육분야 과제들이 만들어지고 있으나 교육기관들은 이러한 지원에서 배제되어 있고, 대학 등의 교육기관들에만 치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